장흥군 ‘목공예산업 활성화’ 인력 전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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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목공예산업 활성화’ 인력 전문화 앞장
  • 입력 : 2023. 02.22(수) 16:52
  • 장흥=김전환 기자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장흥목공예협회가 분야별 특성을 살리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주제별로 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목공예협회가 지역 목공예산업 활성화와 관련 인력 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장흥목공예협회에 따르면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목공예협회는 분야별 특성을 살리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주제별로 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짜맞춤, 목선반, 우드버닝, 우드카빙, 스크롤쏘우, 서각 등 분과가 마련돼 월 2~4회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기술 전수와 연구를 통해 기본기부터 작품을 제작하는 수준까지 역량을 기르고 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에 있을 정기 전시회,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목공예콘테스트에 작품 출품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제작한 목공예 작품을 전시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흥군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위성읍 장흥목공예협회장은 “분과별 활동성과는 전시회와 콘테스트, 말레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와 장흥목공예협회의 협력, 상생을 통한 목재산업 발전과 목공예 기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능 전수 및 장비 사용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목공예협회는 장흥군의 후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출신들로 구성됐다.

공동 작업실을 마련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 우드랜드 임올대 광장에서 장흥지역 수공예품 제작자들과 함께하는 ‘말레장’도 운영중이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