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 스마일수술 6만5000례 인증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의료건강
광주신세계안과, 스마일수술 6만5000례 인증
  • 입력 : 2023. 02.27(월) 11:24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
광주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사진)가 호남지역 최초로 스마일수술 6만 5000례를 기록했다.

27일 광주신세계안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스마일수술 도입 이후 최근까지 총 6만 5000례 수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5만례 인증 이후 일여 년 만에 이룬 것이며 전국적으로도 단일안과 기준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다.

최근에는 환자들이 많아 새로운 기계를 도입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수술은 독일 칼자이스 사에서 개발한 수술법으로 사각막을 절개한 후 절편을 만드는 라식이나 각막 표면을 벗겨내는 라섹과 다르게 1~2mm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을 제거해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이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의 부작용 중 하나인 안구건조증이 적고, 각막 절편도 만들지 않아 외부 충격에도 매우 강하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다.

다만 시력 교정의 핵심인 각막 실질 분리를 기계가 아닌 집도의가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숙련된 의료진을 통한 고도의 기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수술이다.

광주신세계안과는 대한민국 최초로 독일 칼자이스사에서 ‘LEADING SMILE CENTER’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 대표원장은 ‘Best Skilled Surgeon in SMILE’ 상을 받기도 했다.

또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ICL렌즈삽입술을 기록해 개발사인 미국 STARR Surgical 사로부터 4년 연속 ‘베스트 ICL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보유하여 노안·백내장수술 1만5000례를 기록하며, 시력교정술은 물론 노안·백내장 수술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매우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분리 후 제거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관건인 수술”이라면서 “시력은 평생을 좌우하므로 저렴한 가격이나 광고에 혹하지 않고,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사후관리가 잘되는지 등 다양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