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화순군이 ‘1회용품사용 안 하기 실천 다짐’ 서약식을 가졌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월 중 정례조회에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다짐’ 서약은 이전에 시행했던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화순군 공직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계기가 됐다.

서약의 내용은 △청사 내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 사용하기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1회용 페트병, 접시, 종이컵 등 사용하지 않기 △사무용품은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는 지난 1월부터 화순군을 시작으로 34개 실과소 및 읍면, 4개 유관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다짐을 함으로써 청정한 화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