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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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선정
전남도내 유일
  • 입력 : 2023. 03.08(수) 14:18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만 75세 이상 병원·시설 입소 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500명에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3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4개 분야(방문·의료, 건강·돌봄, 주거지원, 돌봄 인프라 구축) 13개 핵심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읍면동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은 “의료기관 등 지역 민·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섬세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