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2024년 신안군 국고확보전략 대응교육’을 시행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7일 전 직원 대상으로 ‘신안군 국고확보전략 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국고예산팀장이 강 ‘국고예산 편성 과정, 국고 확보 전략, 사례연구’ 등 전략을 설명했다.

군 직원들의 국고예산 확보활동 이해를 높임으로써 도·중앙부처·기재부 등 상위 기관에 적절하고 유연한 대처 능력 및 설득 능력 향상을 이끌어 신안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반영할 수있도록 했다.

교육 후 올 신안군 국고 건의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안군 올 주요 국고건의사업(총사업비 기준)은 △신안갯벌 습지보호지역(세계유산) 방문자 센터 건립 400억원 △1섬 1테마정원 6차산업 육성 300억원 △원예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 지원 77억원 △염전 주변 작업로 개선 500억원 △고정식 조류발전 보급사업 440억원 △신안군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206억원 △신안갯벌 국가해양정원 지정 3000억원 등이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얻은 노하우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전남도 시책에 부합하게 작성해 국고 예산 확보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 정부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긴축재정으로 강도 높은 세출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안군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을 추진할 새로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