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차산업 연계 군정운영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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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차산업 연계 군정운영 속도 낸다
신우철 군수 특강
"관광 트렌드분석 등
인공지능 활용해야"
  • 입력 : 2023. 03.14(화) 16:15
  • 완도=최경철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4차 산업과 완도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가 전 직원을 대상 ‘4차 산업과 완도 미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강으로 주민 자치 기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ESG 경영 에 나서줄것을 당부 했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8~10일 신우철 군수가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완도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신 군수는 4차산업 혁명 핵심 기술인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메타버스(meta verse), 사물 인터넷(IOT), 재생 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군 핵심 사업에 연계시키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웰니스 관광,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대규모 SOC 사업 등 군 역점과 4차 산업 기술 연계 사례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육과 복지 서비스 추진, 가상현실을 보건, 안전 분야에 접목하고 빅 데이터를 통한 기후 변화 및 관광 분석, 농업, 인명 구조에 드론 활용, 스마트 팜과 스마트 양식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양·산림·농수축산 분야의 친환경 생산, 기후변화 대응·관리, 인구 감소 소멸 위기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기업과 지역의 상생 협력, 주민 자치 기능 활성화 등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도 피력했다.

신 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속화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보편화되는 추세”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완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군정 곳곳에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드론을 이용한 적조 예찰, 빅 데이터를 이용한 관광 트렌드 분석,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팜 등 군 사업 곳곳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