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스마트관광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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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지역맞춤형 스마트관광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 성료
문화관광전문가 20명 참여
혁신플랫폼 프로그램 운영
  • 입력 : 2023. 03.14(화) 17:36
  • 박간재 기자
어의체험.
‘우리 문화유산 다르게 바라보기’를 주제로 최근 진행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스마트관광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14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품과 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역맞춤형 스마트관광 마스터 클래스에는 대학생과 지역 문화관광전문가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이들은 4~5명씩 3개조로 나눠 혁신플랫폼 프로그램 3개를 일정에 맞춰 운영했다.

‘이국적인 담양광주’프로그램은 프랑스의 도시 프로방스를 그대로 옮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담양 프로방스를 방문한 데 이어 고려인 7000명이 살고 있는 광주 광산구 고려인 마을과 동물체험 및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송산목장을 둘러봤다.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멍 때리기 여행’은 나주가 힐링 장소였다. 영산강 중심의 고고자료를 모아놓은 국립나주박물관, 전동인력거를 타고 나주의 역사현장을 한방에 즐긴 나주읍성투어, 이어 치유의 숲을 들렀다.

세번째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주말여행! 특별한 날 엄마, 아빠 우리 어디가~’를 테마로 광주마한유적체험관과 쌍암공원을 들렀으며 무양서원에서 어의 복장체험, 다방 체험, 왕을 위한 약 한 첩 만들기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와 함께~’는 광산구 초등생 3, 4학년을 타깃으로 학부모와 동행, 의미를 더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품 스마트관광 마스터 클래스는 3개 프로그램 각각 20명씩 60명이 참여했으며 금호고속관광과 협약을 체결, 남도한바퀴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스마트관광 마스터 클래스 운영자는 “지자체 및 관광 관련 유관 기업 등과 연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결과를 지역 관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며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 지역문화관광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찾고 로컬크리에이터로서 문화관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관광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참가자들이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