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봄소식 알리는 축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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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 봄소식 알리는 축제 잇따라
18~19일 땅끝 매화축제
25일 달마고도 힐링축제
  • 입력 : 2023. 03.16(목) 14:16
  • 해남=전연수 기자
보해매실농원
해남군은 땅끝매화 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19일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일원에서 매화를 배경으로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펼쳐진다.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에서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과 풍물단 길놀이, 해남 특산물 라이브 경매,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등이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 매화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관람객 대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5일 해남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 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남의 봄축제는 4~5월에도 이어진다. 4월 흑석산 철쭉제가 계곡면 흑석산 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고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일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란 주제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해남군 관계자는 “봄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해남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