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건축사회, 3년 만에 대면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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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건축사회, 3년 만에 대면 총회 성료
감사 김삼현·신협 부이사장 김선영 선출
  • 입력 : 2023. 03.26(일) 14:21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주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오전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안평환 시의원, 김종호 광주시 도시공간국장을 비롯한 내외빈,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사진)

이번 총회는 3년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광주건축사회 회원들의 걸어온 36년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협회 의무가입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단결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준철 건축사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 회원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정인채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조성한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2부에서는 부의 안건인 회칙개정, 2022년도 일반 특별회계 수지 결산안 승인, 2023년도 일반 특별회계 수지예산안 승인, 임원 및 대의원 선출 등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임기 2년의 감사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김삼현(길 건축사사무소)건축사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김 감사는 광주건축사회 신협 감사도 겸하게 된다. 신임 이사 7명에 대한 선임도 이뤄졌다.

이와함께 광주건축사 신협 제41차 정기총회와 광주건축사 연금 관리위원회 제17차 정기총회도 함께 열렸다. 광주건축사 신협 부이사장에는 김선영 건축사, 이사에는 정상채, 김준철 건축사가 각각 선출됐다.

정인채 광주건축사회장은 “건축사는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이 크다”면서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와 열기를 모아 의무가입시대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긍심과 회원 권익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