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전면 확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영광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전면 확대
방제 횟수 1회→2회
  • 입력 : 2023. 03.29(수) 14:38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농가별 방제 쿠폰을 발행해 방제 단가는 기존 ㏊ 당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높이고 방제 횟수도 기존 1회에서 전면적 2회 방제로 확대한다고 29일밝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은 드론·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율을 향상시켜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령·여성농업인 농약방제 노동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친환경과 일반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체예산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영광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유류비·인건비 등 생산비 향상을 고려해 방제 단가를 올해부터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높였다.

농촌지역 인력부족 및 농약 방제 안전사고 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방제 횟수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추진한다.

친환경단지 보호대책도 강화해 방제일자, 방제시간을 사전 조율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방제를 통해 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강종만 군수는 “병해충 방제의 노동부담 해방과 생산비 절감, 적기 방제로 병해충 걱정없는 안정적인 쌀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