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비파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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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비파 수확 한창
  • 입력 : 2023. 04.10(월) 15:55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에서 비파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인 완도군에서 비파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비파 재배 면적 101㏊ 중 완도군이 71㏊(114 농가)를 차지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에서 자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 가격은 1㎏에 3만원~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