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자원회수 시설 건립 2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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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원회수 시설 건립 2차 논의
사업방식 등 전문가 자문
  • 입력 : 2023. 04.10(월) 16:02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가 지난 6일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 환경정책자문회의를 가졌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2차 환경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1차 회의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6명이던 자문위원을 13명(시의원 2·환경분야 교수 2·환경시민단체 2·환경관련 기관 3·회계사 2·변호사 1·주변 마을주민 1)으로 확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사업방식(재정, 민간투자)의 장·단점 및 적정성,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운영 등에 대한 효율성 및 경제성, 대기오염 물질 배출 위해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설의 안전성, 시민건강권 등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랜선 주민설명회,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두차례의 자원회수(소각)시설 시민공청회, 현장평가단 현장견학 등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