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광주 동부소방이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고 조선대학교 소방재난관리학과 1~4학년으로 이뤄진 재학생 2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광주 동구소방 제공. |
16일 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조선대학교 소방재난관리학과 교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재난관리학과 1~4학년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선서문을 낭독하고 의용 소방대원으로서 역할ㆍ임무 등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의 경계와 진압 △구조ㆍ구급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피 및 구호업무 △각종 행사장 안전 활동 △소방안전 교육 등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젊고 패기 있는 대학생 의용소방대의 발대로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각종 소방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