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 당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여수시
여수시,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 당부
2주 이내 고열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 입력 : 2023. 04.16(일) 16:24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과 유사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진드기 피해 발생 기간에 대응해 예방 홍보물 배부 등 감염병 차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