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웹포스터.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
광주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의 이해, 평생교육의 이해는 물론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과 평생학습 지원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전문인력(강사) 양성과정으로 평생교육 강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교육윤리, 교육행정 및 교육의 실제 등 10과목(총 30시간)으로 구성된다. 장애인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대상자 50명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흥원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 중 일부는 선발과정을 거쳐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광주 5개 자치구가 모두 선정된 만큼, 장애인 평생교육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략사업실(☎600-52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