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한국팀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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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한국팀 신승
중국 강소성 산타팀 상대 4대 3 우승
  • 입력 : 2023. 04.24(월) 16:46
  • 화순=김선종 기자
한-중 스포츠 교류전
화순군에서 열린 한-중 킥복싱 교류전에서 한국팀이 승리했다.

24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2~23일 화순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한-중 킥복싱 교류전 및 전국대회가 열렸다.

전국 12개 시·도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40명이 참가했으며 한-중 교류전을 위해 중국 강소성 산타팀이 특별 참가했다.

한국과 중국 선수 각 7명이 맞붙은 한-중 교류전에서 슈퍼파이트전 문승현, 챔피언 결정전 정연우·류민용, 아시아 타이틀전 선현범 선수가 승리해 한국팀이 4 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한-중교류전은 IB스포츠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 시작 전 난타공연과 불타는 트롯맨 가수 이수호의 축하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구복규 화순군수가 링에 올라 경기 시작을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킥복싱이 대중화되고 국제무술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한-중 킥복싱 교류전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