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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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관내 11개소 선정
  • 입력 : 2023. 04.25(화) 11:31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2000~3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옥상 방수 및 외부 도색 △안전점검비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주차장 보수 △물막이 설비 설치 등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사업으로 비용의 70~80% 범위에서 아파트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 9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지방보조금심의회를 통해 공동주택 11개소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해남군 관계자는“매년 공동주택의 수가 증가하는 만큼 노후 공동주택의 수도 증가하면서 입주민들의 안전 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12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공동주택 101개소 중 총 71개소에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