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 30리길 사업의 ‘꽃피는 서봉친수지구’ 거점 구간에 댑싸리를 식재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어룡동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서봉친수지구 약 2㎞ 구간에 댑싸리를 심었다.
댑싸리는 ‘일년초’로 초여름에는 초록색을 띠다 가을에는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물드는 명품길 풍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30리)를 걷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