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화상병 발생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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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농기원, 화상병 발생 차단 총력
7월까지 예찰·방제 집중 운영
  • 입력 : 2023. 05.07(일) 16:25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화상병 발생 차단 총력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화상병 주 발생 시기인 5~7월을 예찰·방제 현장대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배·사과 등에서 발생하는 화상병은 지난해 전국 19개 시군 245건 108.2㏊에서 발생했으, 2021년에 비해 60% 감소했으나 2개 시·군에서 신규로 발생하면서 전남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은 청결한 과원 관리, 농작업자·작업도구 소독, 건전 묘목 사용, 궤양 제거, 사전 약제 방제 등 예방만이 최선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위기 단계별 상황실 운영과 신속 대처를 위해 표준운영절차를 정비하는 등 도·시군 간 예방·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확산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5~7월 주기적으로 과원을 예찰하고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의심증상 발견 시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