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전경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산업 신규 아이템 발굴, 기술지원, 인력양성교육 등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주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 광융합 특화기업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광융합산업 8대 분야 광융합산업 중소·중견기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역량진단, BM(비즈니스모델) 수립,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특허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한국광기술원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한국광기술원에서는 광융합산업 특화기업 및 전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생을 오는 6월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미취업 구직자, 기졸업생, 졸업예정자 등으로 20여명을 선발해 이론 및 실습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한국광기술원 홈페이지(www.kopti.re.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광융합산업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