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부소방서가 11일 쌍촌역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
조사 목적으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행사장 안전 확보,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안전도시 구현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 목표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으로는 서구 관내 철도시설, 도시철도시설, 영화상영관, 지하구 등 총 18개소를 방문 조사했으며, 내용으로는 △수신기, 가압송수장치, 피난시설 스위치·밸브 차단·폐쇄 중점 확인 △휴대용비상조명등, 유도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실태 점검 △비상구(출입구 포함)를 폐쇄·훼손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기타 소방시설 설치·유지상태 확인 등 조사하였다.
광주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