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나성범(오른쪽)과 김도영. KIA타이거즈 제공

‘우승 목표’ KIA타이거즈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 1군 복귀를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

KIA타이거즈는 나성범의 좌측 종아리가 현재 90% 이상 회복, 김도영의 골절 부위가 90% 가량 유합됐다고 23일 밝혔다.

나성범은 2~3주 가량 근력 강화 운동 및 기술 훈련과 러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퓨처스리그 출전 여부를 판단한다.

김도영의 경우 3~4주 가량 러닝 훈련 및 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이후 상태를 체크해 퓨처스리그 출전 여부를 판단한다.

나성범의 복귀 목표 시점은 6월 말이며, 김도영은 7월 초 복귀를 목표해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이 진행될 경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