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업 체감경기 위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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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전남지역 기업 체감경기 위축 여전
한은 지역본부 5월 기업경기조사
  • 입력 : 2023. 05.24(수) 14:02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주·전남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5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68로 전월에 비해 7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74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 역시 70으로 전월에 비해 4p 하락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72로 전월에 비해 2p 떨어졌다.

BSI 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이하인 경우에는 적음을 나타낸다.

5월중 제조업 매출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5p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80으로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68으로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도 72로 전월에 비해 10p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5월중 비제조업 매출BSI는 75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75로 전월에 비해 8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72로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으며,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도 73으로 전월에 비해 6p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