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소년체전 현장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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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 소년체전 현장지원 나선다
26~30일 울산에 최첨단장비·인력 파견
지도자 심층면담 통한 핀섹 지원 기대
  • 입력 : 2023. 05.24(수) 15:0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체육중 근대3종 선수들이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에서 컨디셔닝 지원을 받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원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컨디셔닝 현장지원에 나선다.

광주시체육회는 제52회 소년체전 개막 하루 전인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울산 일원에 스포츠과학연구원의 최첨단 장비와 박사급 전문 인력들을 파견해 광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소년체전 스포츠과학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특히 시체육회 전력 분석결과와 교육청과의 협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개소한 컨디셔닝센터의 차별화된 지원 시스템이다. 지원장비 규모만 약 3억원 상당의 전문장비들이 투입되며, 출전선수가 가장 많은 광주체육중학교 등 14개 학교에 대한 지도자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핀셋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광주체육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소년체전 스포츠과학 현장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값진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