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과도전(대표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는 광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원들이 ‘2023년 광주시 모범청소년’에 선정돼 시장상을 표창받았다. 광주각화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사단법인 꿈과도전(대표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는 광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원들이 ‘2023년 광주시 모범청소년’에 선정돼 시장상을 표창받았다.

광주시 모범청소년상은 폭넓은 사회참여 및 이타적 행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주는 상이다.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아5기 위원 윤수연 학생과 윤시영 학생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3년간 활동하며 광주시에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 총회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기부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전액 광주동물보호소에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을 포장해 청소년 쉼터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윤수연 학생은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에 3년째 함께하며 스스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베푸는 마음까지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시영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을 경험했으며, 자치활동을 함께해 준 조소연 선생님 덕분에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활동 참여와 봉사정신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보급할 것을 약속한다”며 “각화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등 자치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