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 중인 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는 전남권환경성예방질환센터에서 재난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 중인 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는 전남권환경성예방질환센터에서 재난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보성군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예방질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건강증진체험 △산림치유 △원예치유 등 재난으로 입은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담활동가를 통해 재난 피해를 입은 내담자의 우울과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 직·간접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및 구호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시행하는 ‘ 2023년 마음구호 프로그램’ 2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7월14일~7월15일로 자세한 내용은 061-272-28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