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제연구소, 8일 서울서 해양문화유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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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해양문화제연구소, 8일 서울서 해양문화유산 토론회
  • 입력 : 2023. 06.07(수) 17:56
  • 목포=정기찬 기자
태안 마도 해역 일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위원장 송인호)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2시 유네스코회관(서울 중구)에서 ‘태안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해양문화유산 이코모스 토론회(포럼)’를 공동 개최한다.

토론회(포럼)는 2021년 4월 수중문화유산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태안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양순석·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태안의 수중문화유산과 조운(문경호·국립공주대학교) ▲태안의 문화유산 현황과 활용(손태옥·태안군청)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제발표 후 이주헌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신희권(서울시립대학교), 정지수(태안문화원)가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함께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지속적인 학술연구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전문가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