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단행본 6권·교양문고 4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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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단행본 6권·교양문고 4권 발간
'섬 인문학 연구' 결실
  • 입력 : 2023. 06.12(월) 14:16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발간 도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홍석준)은 최근 ‘섬 인문학 연구’ 성과를 중간 점검하며 6권의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의 변화 물결을 주목하는 학술총서 2권과 섬 인문학 연구를 대중과 소통하는 교양문고 4권이다.

학술총서 2권은 섬, 위기의 바람과 변화의 물결, 섬의 변화와 혼돈, 적응과 도서해양학술총서 시리즈로 발간했다.

섬의 중요한 변화 물결로 연륙·연도, 기후변화, 인구감소, 바다경작, 다도해의 해체와 해역의 재편 등을 주목하고 변화의 과정을 논의한 성과물이다. 송기태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매년 섬 인문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성과를 학계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했다.

교양문고 4권은 섬 인문학 산책 1·2권, 수선화의 섬 선도, 항구도시 에콜로지로 도서문화연구원의 도서해양교양문고 시리즈다.

‘섬 인문학 산책’ 1권·2권은 섬 인문학을 주목하는 역사학, 민속학, 인류학, 생태학, 정책학, 사회복지학 등의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이 섬과 바다의 변화 현장을 읽어내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글이다.

박성현 교수와 홍선기 교수가 연구진을 규합해 언론에 칼럼을 게재하고 100편이 넘는 글을 모았다.

수선화의 섬, 선도는 전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선도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다.

섬사람들의 삶터에 새겨진 역사, 자연, 문화를 비롯해 변화하는 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읽어낸다. 최성환 교수가 주도했다.

항구도시 에콜로지는 홍선기 교수가 세계의 섬과 항구도시를 답사하며 섬·바다·문화 연결성의 관점에서 현장을 읽어낸 글이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