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기부에서 지난 3월 실시한 제2차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2개 시장은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중이며 7월 공사를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는 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동부·자유·청호·종합수산·중앙식료·항동·신중앙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 대해 전기, CCTV, 화장실 등 시설개선을 추진해 쾌적한 쇼핑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전기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