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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몸값’을 다음 달 5일부터 CGV와 메가박스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충현 감독이 2016년에 내놓은 14분 분량 동명 단편영화가 원작이며 드라마는 원작을 확장해서 만들었다. 각자 다른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한 건물이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로, 진선규·전종서 등이 출연했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했고, 극본은 전 감독과 함께 최병윤·곽재민 작가가 함께 썼다. ‘몸값’은 파트1(1~3회)과 파트2(4~6회)로 나눠 개봉할 예정이다.
티빙은 “국내 관객이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작 ‘몸값’의 매력을 더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게 극장 개봉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팬은 물론 작품을 접하지 못했던 이들도 ‘몸값’ 특유의 몰입감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