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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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군,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등
  • 입력 : 2023. 06.28(수) 16:01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 군청.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임신·출산 단계의 예방적 건강관리, 양육 지지 등 각 가정에 개별화 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확보한 국비 등 6000여만원으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에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 상담과 우울 평가와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평가 등을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우울감, 스트레스로 임신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한 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맞춤형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