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인구 10만 위한 주춧돌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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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인구 10만 위한 주춧돌 쌓는다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우주항공 중심도시 우뚝 설 것"
  • 입력 : 2023. 07.03(월) 15:02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3일 고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년은 10년 후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이를 ‘현실’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의 성과로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군민복지 실현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 △관광객 1000만 시대 인프라 구축 추진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 등을 꼽았다.

공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 실현과 고흥 미래를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을 위한 힘찬 도약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고흥 건설 △지역발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여건 조성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와 맞춤형 인재양성 △차별화된 인구 유치 전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함께 누리는 고흥 문화와 역사, 체육 환경 조성 △군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청정 고흥 건설 △친절과 청렴이 고흥군청의 대표 브랜드, 소통행정 구현을 천명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