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고군청 우주홀에서 언론인과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고흥군 제공 |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년은 10년 후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이를 ‘현실’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의 성과로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정 △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지정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로 확대 △군민복지 실현 △귀농어귀촌 1번지, 인구유입전략 차별화 △관광객 1000만 시대 인프라 구축 추진 △군민이 행복한 고흥 실현 등을 꼽았다.
공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 실현과 고흥 미래를 견인할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을 위한 힘찬 도약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고흥 건설 △지역발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여건 조성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와 맞춤형 인재양성 △차별화된 인구 유치 전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함께 누리는 고흥 문화와 역사, 체육 환경 조성 △군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청정 고흥 건설 △친절과 청렴이 고흥군청의 대표 브랜드, 소통행정 구현을 천명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