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난달 30일~지난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고흥군 제공 |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 어촌어항공단(귀어귀촌 종합센터)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정보 및 어촌계 일자리 매칭과 귀어귀촌 성공사례 및 전문가 설명회를 비롯해 쇼핑 라이브를 통한 귀어귀촌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귀어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귀어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농촌?전남에서 살아보기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귀어귀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어귀촌 시책을 발굴, 귀어인들의 정착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귀어학교 개설 공모에 최종 선정돼 귀어를 희망하거나 이제 막 어촌에 정착하는 사람들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