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군청. 강진군 제공 |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진군 청년대학은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 화훼류 등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17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를 주제로 고객의 마음을 여는 멘트, 상품별(푸드·본인 상품) 전략 판매, 기획 콘티 및 방송 장비 확인, 리허설, 실전 라이브 방송 등 청년 농업인에게 마케팅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8회 진행되며 관외 현장학습도 병행된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 “청년이 돌아와야 강진군이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각오로 가업을 승계한 지역의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청년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방법으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