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휴가 중 출근 “잼버리, 최선 다해 지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대통령실
尹, 휴가 중 출근 “잼버리, 최선 다해 지원"
태풍 대응 시도 단체장 회의
  • 입력 : 2023. 08.08(화) 17:02
  •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마지막날인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로 출근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태풍 대응 상황을 살피는 등 업무에 복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부 전체가 잼버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많은 도움을 준 서울시 등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수많은 인적 물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기업, 기숙사 등을 협조해주고 있는 대학 등 교육계, 템플스테이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 종교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국민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 홍보 대사라는 마음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4만50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국에 돌아가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말하게 될 것”이라며 “거리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길 안내 등 친절하게 하고 있다고 들었다.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 더 좋은 인상을 받고 떠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태풍 대응 회의에 들어갔다. 태풍 ‘카눈’에 전 지역이 영향권으로 예보된 만큼 전국 시도 단체장들도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