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년 대상 ‘불법사금융 근절’ 인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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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청년 대상 ‘불법사금융 근절’ 인식 캠페인
서민금융 이동상담 버스 운영 등 병행
  • 입력 : 2023. 08.31(목) 14:44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내달 4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북부경찰 △전남대학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 청년층에게 올바른 금융정보를 전달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전남대 일원에서 전개되며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1시간 동안 전남대 교내를 돌면서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청 광장에서는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버스 운영을 운영,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은 청년들은 특히 불법사금융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