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전통시장

무안군은 일로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해 안개형 냉각 시스템 설치,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예전 일로전통시장은 여름철 폭염시 냉방시설이 없어 장을 보러온 고객들이 무더위에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일로전통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안개형 냉각 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주차장 면수도 20여 대 추가 확보해 주차난도 일부 해소하게 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일로시장은 전국 최초 장시, 품바의 고장, 백련의 고장이라는 특화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