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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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 일로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마무리
쾌적한 쇼핑환경조성
  • 입력 : 2023. 09.04(월) 13:43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일로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장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이번에 안개형 냉각 시스템 설치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예전 일로전통시장은 여름철 폭염시 냉방시설이 없어 무더위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도 없었고, 주차장 노면은 훼손돼 주행 시 안전사고 우려, 우천 시 일부 구간 침수로 불편함이 많았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일로전통시장은 장날 인파가 붐비는 곳에 안개형 냉각 시스템 설치로 쇼핑환경을 제공했으며 주차장 면수도 20여 대 더 확보해 주차난도 일부 해소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일로전통시장은 주말장이면 인근 목포, 광주, 남악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일로시장은 전국 최초 장시, 품바의 고장, 백련의 고장이라는 특화자원을 연계한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