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이 지난달 28일 부터 관내 대여농기계 순회수리 점검을 펼치고 있다 |
4일 곡성군에 따르며 11개 읍·면 대여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총 56종의 500여 대의 농기계에 대한 정비 및 점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기계의 사전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영농의 적기를 잡고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 대여사업장에서 운용되던 대여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되거나 수리비 과다로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된 기종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치 농기계는 9월 중 일괄 회수해 2024년도에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하여 불용농기계 매각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의 정확한 운용과 관리방법을 교육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대여 농기계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