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안군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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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캠코, 신안군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 입력 : 2023. 09.14(목) 14:3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신안군 안좌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캠코는 도서·농촌지역 주민들의 국유재산 사용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완도군 고금면을 시작으로, 9월 여수시 돌산읍에 이어 이번 신안군 안좌면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9월22일 함평군 월야면, 9월25일 영암군 신북면 등에서도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이장단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정상사용의 필요성 △무단점유 현장 조사 시 마을 이장 협조 방안 △농지 매각 기준 설명 △국유재산 이용절차 관련 질의응답 등과 함께 국유재산 관련 현장 민원상담도 진행했다.

김용훈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신안군은 대부분 지역이 도서지역으로 주민들의 국유재산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국유재산 이용 편익을 증대하고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국유재산 불법사용을 해소하고, 국유재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3일까지 국유재산 불법사용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국유재산에 대해 △무단경작 등 무단점유·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폐기물 투기 등 국유재산법을 위반, 불법사용이 의심되는 경우다. 국유재산 여부는 캠코국유재산포털(gpminwon.ka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