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건설현장 131곳 임금체불 특별점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건설현장 131곳 임금체불 특별점검
  • 입력 : 2023. 09.14(목) 15:00
  • 혁신도시=김용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특별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노임 지급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4일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 131곳에 대한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노임지급 실태점검에 나섰다.

전남본부는 오는 22일까지 하도급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특별반을 편성했다.

하도급 적정 계약 여부, 하도급 대금 지급의 적정성, 노임·장비대 등 적시 지급 현황 등을 점검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남본부는 추석 전 점검에 이어 공사 발주 공사에 참여하는 현장 시공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불공정 행위와 하도급 관련 적정성 점검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하도급 대금 지연이나 체불은 영세업체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근절 돼야 할 사안”이라며 “건설 현장 관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