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중국 마케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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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중국 마케팅 시장 공략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펼쳐
창신 연구원과 농식품 연구
  • 입력 : 2023. 09.19(화) 14:50
  • 김은지 기자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중국 수출 시장을 공략 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펼치며 신규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끄는 ‘고흥군 농수산물 중국시장 수출개척단’이 지난 12~16일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던 방법으로 고흥을 알리고 중국 수출시장을 공략한 후 귀국했다.

개척단은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고흥의 날’ 선포식 및 고흥 농수산식품 판촉행사 △공영민 군수의 중국 왕흥 라이브 커머스 출연 및 고흥 홍보△칭다오 해양식품영양 창신 연구원과 업무협약 △중국 대학생 고흥농식품 판매대회 등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마케팅 방식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성과는 무역 도시 원저우(인구 957만명)에서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고흥을 알리는 판촉행사와 전시판매,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고흥 농수산식품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

중국 유학생들로 하여금 고흥농식품을 판매토록 해 현지 SNS에 고흥 농식품을 홍보했다. 중국 MZ세대들을 공략했으며 청도 해양식품영양 창신 연구원과 신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기술과 고흥 농수산물과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흥은 ‘고흥’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농수산식품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마케팅을 발굴하는 등 고흥 브랜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 군수는 “이번 고흥 농수산 수출개척단의 중국 판촉행사는 ‘고흥’이라는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개별 품목이 아닌 고흥 전체를 알리는 판촉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시장공략 등 새 길을 개척하며 수출 다변화를 모색,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