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신민호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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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신민호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입력 : 2023. 09.26(화) 10:24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조선대학교병원 외과 신민호 교수
조선대학교병원 외과 신민호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엘타워 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생명나눔 주간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신 교수는 2023년 장기 및 인체조직 구득 업무, 장기 기증자 발굴및 기증문화 확산, 기타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활동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유도와 기증 활성화 도모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나눔 주간행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중 1주간을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표창장 선정 대상 및 기준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활성화에 공로가 큰 단체 및 종사자 △장기이식 관련 업무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의사, 간호사 △기타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활동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종사자 등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자로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 교수는 “장기이식 대기자 수 증가에 비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 등 기증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국내 장기기증 현황, 기증희망 등록자 및 이식대기자 현황 등에 대해 매 분기마다 회의를 갖으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