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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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입력 : 2023. 10.05(목) 10:28
  • 영암=이병영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로고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회사 기술교육원과 지원관에서 사내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재외동포 제외)를 대상으로 ‘2023년 한글날 맞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10일 체류기간에 따라 ▲초급(1년 미만) ▲중급(1~3년 미만) ▲고급(3년 이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부문별 5명씩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13일 열린다.

본선은 한국문화 및 생활, 취미생활, 자기소개, 나의 목표 등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3명에 50만원, 우수상(3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참가상(6명) 10만원 등 본선 진출자 전원에 총상금 360만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활히 정착하고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