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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이날 오전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30일’의 100만명 돌파 속도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보다 하루 늦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은 지난 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 때 사랑했지만 이제는 원수 같은 사이가 돼 이혼하기로 한 정열과 나라가 이혼을 30일 앞두고 교통 사고를 당해 동시에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강하늘이 정열을, 정소민이 나라를 연기했다. 연출은 ‘기방도령’(2019) ‘위대한 소원’(2016) 등을 만든 남대중 감독이 맡았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