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가 소상공인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소진공은 미국에서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소진공 전용 제품전시관’으로 참여해 35여 개사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전시·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경철 미주한상총연합회장, 노상일 미주한상연 수석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협력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정보교류 및 인적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미주한상연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관련 행사 및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소상공인이 미국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보 및 인적 자원부족 등으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주한상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 소상공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