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굿액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는 듀오 ‘악뮤(AKMU)’.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고 전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에 참여한다.

평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악뮤는 이번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고자 기부 독려에 나섰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토피아(AKMUTOPIA)’에 자립준비청년 110명을 초대해 이들의 문화 경험 확대 등에 나서며 인연을 이어간다.

악뮤는 “어릴 적 몽골에서 살았고, 지금도 독립해서 살고 있다 보니 새로운 출발선에 선 친구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독립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우리도 잘 해내 볼테니 친구들도 같이 힘내 보자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악뮤는 4년 만에 ‘악뮤토피아’ 전국 투어를 연다. 오는 11월 24~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창원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