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산불예방진화대 선발, 산불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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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산불예방진화대 선발, 산불예방 총력
12월15일 까지
  • 입력 : 2023. 11.07(화) 10:58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4일 체력 시험 등을 거쳐 가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4명을 선발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 등과 함께 산불 대응인력 30명을 기동단속반 4개반과 지역 분대(삼향읍, 해제면)로 편성,여 지난 1일부터 군과 각 읍면 상황실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산불조심 기간 동안 무안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각 읍면 상황근무조를 통해 산불 발생 징후를 관찰하고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 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는 산불 예방 특수시책으로 열화상 드론카메라를 활용한 드론감시단(2명)을 운영, 광범위한 산림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림지역이 밀집된 몽탄면의 경우 산림 연접지 내 소각 행위를 막기 위해 깻대 등 농업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안·목포·신안·진도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를 12월15일까지 운영함으로써 대형산불 초동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등 산림청 및 무안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산행 흡연 금지는 물론 농촌지역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