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주말극 전쟁 승자 될까…시청률 5.5%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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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고려거란전쟁', 주말극 전쟁 승자 될까…시청률 5.5%로 출발
  • 입력 : 2023. 11.12(일) 15:03
  • 뉴시스
‘고려 거란 전쟁’
32부작에 제작비 270억원을 투입한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시청률은 전국 기준 5.5%로 집계됐다.

고려의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김동준 분)이 ‘천추태후’(이민영 분)에 몰려 위기에 처한 모습 등 긴장감 넘치는 대규모 장면들이 연이어 연출됐다.

‘고려 거란 전쟁’은 거란과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제8대 왕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 ‘강감찬’(최수종) 이야기다. 대량원군이 향후 현종이 된다. ‘태조 왕건’(2000), ‘해신’(2004) 등 KBS 대하사극 전성기를 이끈 최수종이 출연해 기대가 크다.

‘고려 거란 전쟁’으로 토요일 밤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요동쳤다.

이날 밤 MBC TV ‘연인’은 11.6%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반면 tvN ‘무인도의 디바’는 전회보다 2.6% 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SBS TV ‘7인의 탈출’ 시청률은 평소와 비슷한 5.2%에 그쳤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