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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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
  • 입력 : 2023. 11.13(월) 15:49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이 임자면 축사에서 럼피스킨 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관내 임자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 등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임자면 한 농가에서 지난달 31일 의심축 신고 접수 직후 정밀검사를 의뢰·럼피스킨 양성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했다.

방역대를 포함한 예찰지역(~10㎞ 이내) 47호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과 발생농장 전두수에 대하여 살처분 및 렌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한우 농가에 방역약품(6610㎞ ) 등을 공급하고, 공수의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하여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5일까지 완료, 500두분 백신을 추가 확보하여 신생 송아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에서 “럼피스킨이 인근 농가로 퍼지지 않도록 신속한 초동 대응과 방역 조치를 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집중 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